평창 오대산 월정사, 선재길을 손은옥 리포터와 함께

평창에 오대산이라고 하는 명산이 있는데 거기 가면 월정사라는 곳이 있어요. 

 

평창의 천년고찰인 월정사를 굿모닝대한민국 라이브에서 LTE요정 손은옥 리포터가 찾았습니다.

 

사찰에 들어서기 전 가장 먼저 만난 곳은요. 초록빛 가득한 숲길인데요. 1000여 그루가 넘는 전나무들이 자리해서 자연의 향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가을을 알리는 듯 붉게 물든 단풍나무. 이 뷰를 저만 볼 수 없잖아요.

 

제 옆으로 지금 빨갛게, 아주 수줍게 물이 든 단풍 보이시나요?

 

 

이렇듯 가을의 월정사는 붉은 단풍을 시작으로 다양한 색이 물드는 중인데요.

 

이쪽에도 무슨 길이 있네요? 깨달음, 치유의 천년 옛길. 오대산 선재길

 

해설사 선생님 맞으시죠? 안녕하세요?

 

김재부 문화해설사: 선각자를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라는 동자가 있습니다. 거기서 따운 이름이 선재길입니다

 

 

계곡을 따라 형성된 길을 걸으며 힘든 일은 잊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으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지치고 고된 요즘 작은 쉼표를 선물 받은 듯했습니다.

 

 

여기가 전망대입니다.

 

 

여기서 전망을 찍으면 달력에 나와도 될 정도로 아름답고 전문가가 아니라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네요.